영화 소개
영화 장손은 가족의 의미와 갈등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24년 9월11일 개봉했습니다. 오정민 감독이 연출,각본한 독립영화입니다.이 영화는 제 28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 오로라 미디어상, 한국 촬영감독조합 촬영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가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현대 사회의 갈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아래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그 안에서의 갈등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한번 더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영화 정보
장르: 가족, 미스터리. 드라마
감독/각본:오정민
제작:오정민, 장지원, 정조은
촬영:이진근
편집: 오정민
음악:장영규, 정중엽
제작사:영화사 대명
배급사: 인디스토리
개봉일:2024년9월11일
상영 시간:121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출연진: 강승호, 우상전, 손숙, 차미경, 오만석, 안민영
오정민 감독이 장평영화로 데뷔작입니다. 제 49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12회 무주산골 영화제, 제71회 시드니 영화제에서 시상하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3대째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김씨네 가족들이 제사 준비를 위해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여자들은 전을 부치며 요리를 하고 임신한 미화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 할머니 때문에 더 힘들었습니다. 남자들은 고스톱을 치며 술을 마시고 할아버지가 오기를 긴장하며 기다립니다. 할아버지께서 도착해서야 서울에 사는 김씨네 큰손자가도착합니다. 할머니는 그제야 에어컨을 틀기 시작합니다. 성진은 꼭 열두시에 맞춰 제사를 지내던 할아버지에게 제사를 일찍 지내자고 부탁하고 제사를 지낸 뒤 온 가족은 제삿밥을 먹으며 성진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합니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함께 조상들이 있는 산소에 가고 성진에게 장손으로서의 부담을 줍니다. 모두가 곱게 차려입은 뒤 가족사진을 찍고 나서 성진의 아버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부탁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들어주기 싫은 성진은 카메라를 들고 가버립니다.시간이 지나 한 장례식장에 서 있는 성진, 영정사진 없이 온 가족이 통곡을 하고 성진은 그제야 사진을 올리는데. 바로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 조의금을 정리하며 우울했던 가족들은 잠시나마 농담을 하며 웃고 할머니를 모신 뒤, 혜숙은 자신의 월급에서 매달 백만 원씩 할머니에게 맡겼는데. 통장이 없다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지만. 태근은 모신지 얼마 됐다고 그런 얘기를 꺼내냐며. 혜숙을 나무랍니다. 그날 저녁 할머니의 지인들이 찾아와 곗돈을 할머니가 관리했다며 돈의 행방을 묻고 태근과 옥자는 예의 없는 행동에 분노합니다. 혜숙은 곗돈이 없어진 것이 의하했습니다. 결국 혜숙은 돈의 행방으로 태근과 다툼이 나고 승필에게 묻지만 승필은 아무말도 못합니다. 혜숙은 자신을 찾지 말라며 집을 떠나고 시간이 지나 혜숙의 집이 불이 납니다. 성진은 고모 혜숙이 있는 병원 가 태근이 술김에 실수로 불을 지른 것 같다는 말을 전하며 사과했습니다. 혜숙은 태근이 불을 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오래전 태근 대신 성진의 졸업식에 갔던 혜숙의 남편은 그때의 사고로 평생 병원생활 중인데 성진은 그 죄책감에 고모부를 보지 못합니다. 성진이 서울로 돌아가던 날, 할아버지 승필은 무덤까지 너만 알고 있으라며 검은 비닐 봉지를 주는데 . 거기엔 승필과 말녀의 이름으로 매달 100 만원이 입급된 성진의 통장 이 있었습니다. 성진은 복잡한 표정을 짓습니다.
영화 출연진
강승호(성진): 대가족의큰 손자 . 가업인 두부 공장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가족 갈등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우상전(승필): 성진의 할아버지. 가업을 일구어온 1세대 인물로 공장을 중심으로 가족을 이끌어 온 인물입니다.
손숙(말녀):성진의 할머니. 승필과 함께 가업을 일구어온 1세대 인물이며, 같이 가족을 이끌어 온 인물입니다.
차미경(혜숙):성진의 큰 고모. 성진이 가업을 이어가 길 기대합니다. 전통과 가족의 기대에 묶여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만석(태근):성진의 아버지. 2대 장손
안민영(수희):성진의 어머니
정재은(옥자): 성진의 작은 고모
서현철(동우): 옥자의 남편
김시은(미화):성진의 누나
강태우(재호):미화의 남편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
이 영화는 가족에 대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나 꼭 필요한 존재이면서, 꼭 있어야 할 가족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상황은 달라도 갈등과 화해에 대한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가족에 대한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있는 일입니다. 가족안에서 누군가 태어나고 또 가족을 만들어냅니다. 이 영화의 주요 인물로는 성진. 할머니 오말녀, 그리고 성진의 부모가 있습니다. 성진은 가족의 장손으로서 큰 부담을 지니고 있으며, 할머니와의 관계는 특히 깊습니다. 할머니 오말녀는 가족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 세대 간의 갈등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갈등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이 어떻게 지속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와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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