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룸 넥스트 도어' 소개

이 영화는 줄리안 무어와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아 두 여성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 입니다. 원작소설 '어떻게 지내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두영성의 우정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들이 삶에서의 선택과 후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독은 페드로 알모도바르로 입니다. 그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이 잘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18분동안 기립 박수를 받은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장르:드라마
감독/각본: 페드로 알모도바르
원작: 시그리드 누네즈(어떻계 지내요)
제작: 어구스틴 알모도바르, 에스더 가르시아
주연:줄리앤 무여,틸다 스윈튼
촬영: 에두아르드 그라우
편집:테레사 폰트
음악: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의상:비나 다이겔러
수입사: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작사:워싱턴 스퀘어 필름스
개봉일:2024년 10월 23일
상영시간:107분
상영등급:15세 이상 관람가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스페인의 영화감독 입니다. 각본가.제작자이자 전직 배우입니다. 스페인 뉴웨이브이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영화 줄거리

젊은 시절 함께 일했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변화된 모습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잉그리드는 마사의 암(자궁경부암) 치료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 사이의 인연이 다시 시작됩니다. 유명 작가인 잉그리드는 오래전 잡지사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 마사가 암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친구를 찾아갑니다.마사는 잉그리드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시간 동안의 안부를 묻고 서로가 처한 현재의 문제에 대해 진실한 대화를 나눕니다. 실험 치료의 실패로 좌절하는 마사는 다크 웹에서 안락사 약을 얻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무리하려고 마음을 먹는데요. 잉그리드에게 스스로 생을 달리하는 순간에 옆방에 있어 달라고 부탁합니다.마사의 제안을 수락한 잉그리드는 그녀와 함께 뉴용 교외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원작 정보

이 영화는 룸 넥스트 도어는 2020년 발간된 작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소설(어떻게 지내요)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친구에게서 자신의 삶을 끝내기 위해 도움을 요청받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시그리드 누네즈 작가는전작에서도 자살을 다루었다고 합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아마도 이영화는 (내 어머니의 모든것)(줄리에타)(귀향)(패러렐 마더스)를 통해  알모르바르 감독이 꾸준히 만들고 있는 모성에 대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

룸 넥스트 도어는 삶과 죽음, 우정과 상실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의 고통,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판, 그리고 죽음에 대한 권리와 선택의 문제를 경험하게 합니다. 마사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갈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우리가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는 권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 던지며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